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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광 원장 "헌혈은 시민들의 관심과 행정기관 협조 절실"

헌혈환경 조성… 헌혈자들의 접근성 높이는 대안 마련
대전·세종·충남, 하루 800명 헌혈자 있어야 원활한 혈액수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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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10 15:36 수정 2018-08-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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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광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헌혈의 집 설치 등을 통해 헌혈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대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으로 부임한 김태광 원장<사진>은 하절기 더위로 어려운 혈액수급의 시기임에도 생명 나눔 운동인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대전·세종시민과 충남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중부권 지역의 혈액수급 책임기관으로서의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운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혈액은 국경을 넘어서 거래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명윤리의 원칙을 강조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국가 혈액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적십자에서는 지난해에 270만 헌혈자의 도움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고 또 생명을 연장하는 고귀한 성과도 있었다.

김 원장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인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는 혈액수급에도 영향을 미쳐 헌혈자원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로 나타나 혈액부족 상황은 매일 반복되는 일이 되었다"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경우를 보더라도 하루 800명의 헌혈자가 있어야 만이 원활한 혈액수급이 이루어지는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관심과 행정기관의 협조 등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태광 원장은 "앞으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시민과 도민들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조를 통해 헌혈문화 확충을 위한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노력과 중장년층 헌혈인구의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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