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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공부실' 논란 자이 임시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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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10 21:06 수정 2018-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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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공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자이 아파트에 대해 10일 준공승인 대신 임시사용으로 조치했다.

이로인해 13일로 예정된 입주는 일단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자이 아파트를 시공 중인 GS건설은 최근 공사를 마무리 하고 포항시청에 준공승인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9일 주민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소방호스관의 부식 등에 대한 최종 판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최종 준공승인은 유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1일 상경해 시공사인 GS건설 본사 앞에서 부실시공 대책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포항시청 앞에서 소방승인 무효와 스프링클러 전수조사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편,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과 수차례 만남을 통해 만들어왔던 합의안에 대해 10일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주민 대표들이 잇따라 변동되는가 하면, 현재는 대표 등이 대다수 사퇴해 합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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