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20일)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금강산호텔에서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상봉이 진행됐다. 이산가족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만난다.
이번 상봉으로 가족들은 2박 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남을 가진다. 내일은 숙소에서 오전에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하고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오전 작별상봉에 이어 단체 점심을 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얼마나 만나고 싶었을까", "못 만난 시간에 비해 3일은 너무 짧다", "많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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