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개편 따라 교육현장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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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개편 따라 교육현장 바빠진다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대전진로진학지원단 정기세미나 등 개최 개편 대비 방안 마련 분주

  • 승인 2018-08-21 16:13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최최종 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
최근 발표된 2022 대입개편 방안에 따라 교육현장의 움직임이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21일 대전교육청과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새로운 개편안에 대한 대비방안과 대응전략 짜기에 분주하다.

실제 교육청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 대입 개편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설명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교사로 구성된 대입진학지도 전문교사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를 2022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대비방안을 중심으로 확대했다.



44개의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 및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대비방안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9일에는 EBS와 연계해,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제도 개편안 특징과 대입 진학지도 대비방안에 대해 설명회도 계획돼 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자료개발부가 협력해 진학지도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도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학기 정기세미나'를 매월 마지막 넷째 주 목요일에 실시해,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규 교육국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대응 전략을 신속히 마련하여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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