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연예인의 병역이행 불신을 해소하고 병적 별도관리제도에 대한 소개와 병역이행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이 자리에서 일부 연예인이 의도적인 편법 연기하는지 여부 등 병역이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또 스스로 병역이행 시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입영연기 등 주요 병역제도를 설명했다.
병무청은 앞으로 나머지 업자에 대해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조해 10월까지 9차례 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들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유명 연예인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게 함으로써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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