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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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충주소방서 주관, 29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3개 기관·단체 250여명 참여

  • 승인 2018-08-29 23:46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훈련
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29일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충주시와 충주소방서를 포함한 23개 유관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9일 14시경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불만세력이 난입해 폭탄을 투여 건물의 붕괴·화재·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 및 관계자 활동 ▲선착대 초기대응 ▲재난상황 확대로 인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 합동 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지역단위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매년 대상과 훈련유형을 바꾸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9월부터 개최될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소방안전대책들을 빈틈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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