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클래식에 물들다…'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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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클래식에 물들다…'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개최

  • 승인 2018-09-03 19:26
  • 최영주 기자최영주 기자
캡처
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이사장 손숙, 대표이사 이창기)이 오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제3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PAT(엠팻)은 Mapo Performing Arts & Tourism의 줄임말로, 마포를 공연예술과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이를 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축제를 매년 기획해 마포구 전역에서 공연하고 있다.

올해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총 6가지 테마, 70여 회의 공연으로 가을 마포구 전역을 물들인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구는 그동안 렛츠락페스티벌, 프린지페스티벌, 상암DMC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를 후원해왔다.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외래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이한 마포구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명품 축제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0M-PAT
사진/마포구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 황치열이 사회를 맡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이태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김건우 등이 출연한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축제기간 마포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게스트하우스, 초등학교, 문화비축기지 등 마포구 문화 공간들은 클래식 음악회 무대로 탈바꿈한다.


서울=최영주 기자 ddoru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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