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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부동산 대책] 전문가 반응...대전과 세종 등 지역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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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3 16:23 수정 2018-09-13 16:57 | 신문게재 2018-09-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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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tial mass built-up from a high point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전문가들은 투기수요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발표한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으로 대전과 세종의 부동산 시장까지 제대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호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전의 경우 일부 고가 주택은 영향을 미치고 세종시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현재 세종시 부동산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 등 수도권은 과열돼 있는데 지방까지 포함하는 건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수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 회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은 정부 정책이 잘못돼 이런 일이 발생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원자재 가격은 그대로인데, 왜 가만히 있는 집값이 상승하겠느냐"며 "이는 결국 돈의 흐름을 끊는 정책으로 경기를 암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주만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은 "대전의 경우 세종과 달리 투기(과열)지구로 묶이지 않아 이번 정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양도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따라 대전지역의 '풍선효과'를 우려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맞은 세종시 시장이 다운되는 구조를 띠고 있지만, 반대로 수요자가 대전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재호 교수는 "이번 발표로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최근 호수공원 3블록 경쟁률과 올 하반기, 내년 분양 등 관심이 높아 풍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시는 이러한 적용에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로 갈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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