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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임명

14일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승 이사장 내정자에 임명장 수여
노조 반대와 ;보은인사' 논란에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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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4 12:34 수정 2018-09-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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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임명 (1)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설동승 씨(61)가 임명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 시장은 지난 13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 경과보고서가 채택(적격)으로 송부됨에 따라 이날 설 내정자를 임명했다.

설 이사장은 공주사대부속고와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청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2001년 대전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해 17년간 근무 후 퇴직했다.

설 이사장은 2018년 9월 14일부터 2021년 9월 13일까지 3년 동안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설 이사장 임명은 허 시장의 첫 산하 기관장 인사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설 이사장 내정 이후 시설관리공단 노조에서 그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임용을 반대했다. 인사청문간담회에서는 김기문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이 부친상(喪) 중임에도 불구하고 증인으로 출석해 "설 내정자가 소통과 화합이 아닌 편 가르기, 줄 세우기, 측근 감싸기 등을 실천한 인물"이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설 내정자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동생으로 '보은인사' 논란도 있었다. 설 교육감과 허 시장이 동향이자 사제지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허 시장이 선거기간 중 강조해온 공기업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인사원칙을 병풍 쯤으로 만들어 버리기에도 딱 좋은 구도"라며 "이런 점을 '허 시장이나 참모들이 몰랐을리 없을텐데'로 생각이 미치면, 허 시장의 첫 공기업 인사는 새로운 원칙이 아니라 의혹을 남기게 될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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