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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 비용 4분의 1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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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4 16:03 수정 2018-09-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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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연합뉴스 제공
다음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져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에 따른 것으로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 MRI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종전의 40만~70만 원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뇌종양·뇌경색·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돼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 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만 보험혜택을 받았을 뿐 나머지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뇌 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검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뇌 질환을 의심할 만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는 등 의학적 필요성이 미흡하면 기존대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이후 MRI 검사의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책도 함께 실시된다.

우선 건강보험 적용 이후 최소 6개월간 MRI 검사 적정성을 의료계와 공동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건강보험 적용 기준 조정 등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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