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결혼식 답례품 고민.. 학화호도과자 답례품 세트 '주목'

  • 문화
  • 여성/생활

깊어지는 결혼식 답례품 고민.. 학화호도과자 답례품 세트 '주목'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 이후 답례품으로 호평

  • 승인 2018-10-12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2

가을이 깊어가면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답례품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결혼식에 찾아와 준 가족과 친척, 지인들과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달하는 답례품은 정성을 담아 준비해야 하지만 고가의 답례품을 고르는 것은 결혼식 준비에 많은 비용을 소요하는 예비부부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에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보편적인 인기를 끄는 품목들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84년 전통의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결혼식 답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학화호도과자의 답례품 세트는 호두과자 9개입 1박스 2,500원, 호두과자 12개입 1박스 3,500원이라는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국민간식이자 영양간식으로 꼽히는 호두과자라는 점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정성스러운 답례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 학화호도과자를 답례품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학화호도과자는 좋은 팥의 껍질을 벗겨 흰 앙금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높은 순도로 인해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도 쉽게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하여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동 본점 관계자는 "가을 결혼식 시즌이 되면서 학화호도과자의 답례품 세트를 주문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부담스럽지 않은 답례품을 주고받으려는 직장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 원성동 직영점, 명동 직영점, 강남 직영점 등의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천안 구성동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공정을 견학할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여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