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도시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의 행복의 가치와 다 같이 손을 잡고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는 민선 6기부터 지향해 온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구정비전과 일맥상통한다.
구는 이번 슬로건 디자인이 세련되고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고딕체와 밝은 컬러를 사용하고, 그자를 교차시켜 손을 잡고 즐겁게 나아가는 구민을 표현했다. 또 사람이 윙크하며 웃고 있는 모티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구민의 얼굴을 담았으며, 녹색 모티브는 편안함과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하단의 디자인 모티브는 행복의 미소를 의미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슬로건은 서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그 자체"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구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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