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지방분권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TF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권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지방분권과 관련한 공감대 확산과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와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지방분권 TF는 앞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자치입법권 확대 등 관련 사항에 대한 동향 전파에 나선다.
특히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TF는 또 각 시도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 정부, 언론 등과 시도의원들의 협력 및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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