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이은 안타허용 5실점으로 조기강판! 폐전투수 되나?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류현진, 연이은 안타허용 5실점으로 조기강판! 폐전투수 되나?

  • 승인 2018-10-20 12:3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PYH2018101825370001300_P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초반 연달아 안타로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초반 연달아 안타로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초 1-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LA다저스는 1회 말 류현진의 연속 안타에 4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밀워키 타자들은 류현진의 변화구를 연달아 쳐내며 순식간에 4점을 달아났다.

LA다저스는 1회 초 데이빗 프리즈가 1점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기분 좋은 홈런이었지만 하지만 이어진 1회 말 5안타를 연달아 맞으며 4실점 했다. 첫 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빗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이후 라이언 브런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1, 2루에 몰렸으나 트래비스 쇼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헤수스 아귈라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점을 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마이크 머스타커스에게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내준 류현진은 이어진 크라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또 실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아르시아에게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2회 이닝을 힘겹게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실점은 2회말에도 옐리치에게 2루타를 내줬고 브론에게도 우중간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1-5로 뒤진 4회 말 시작과 동시에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내주며 강판당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안 2-2지구 2블록 사업계획 승인… 사업 본격화 전망
  2. 대전하나시티즌 홈 팬들 원성 ‘폭발’…‘팬 프렌들리 클럽’ 어디로
  3. 111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대전 5명 배출
  4. [기고]공직자는 궁신접수 불벌기장 겸손의 자세로
  5.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
  1. 금값된 대전 김값… 분식집부터 주부 장바구니까지 부담
  2. [총선리포트] 충남 홍성·예산 격전지 부상… 양승조·강승규 치열한 선거전
  3. "과속 오토바이 이제 안 봐준다"…2주 새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62건 적발
  4. 대전 프로스포츠 분위기 본격 예열… 올해 역대급 흥행 기대감
  5. [중도초대석]박경희 대전기상청장 "산불과 폭우로부터 삶 보호, 방재기상 총력"

헤드라인 뉴스


전국 아파트 공시가격 1.52%↑… 대전·세종·충북 상승, 충남 하락

전국 아파트 공시가격 1.52%↑… 대전·세종·충북 상승, 충남 하락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오른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공시가격 상승과 하락의 방향이 달랐는데, 충청권에선 충남을 제외하곤 모든 지역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23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1.52% 올랐다. 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후 2011년(0.3%), 2014년(0.4%)에 이어..

추모공원 만장 도래… 대전시, 장사시설 추가 확보 나서
추모공원 만장 도래… 대전시, 장사시설 추가 확보 나서

최근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화장은 물론 수목장, 화초장 등 자연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전추모공원 수요 가능 공간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추모공원 만장에 대응하기 위해 봉안당을 추가로 설치하고 자연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장사시설 추가 확보에 나선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공원 내 자연장지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제3봉안당이 올해 말 만장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장사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2018년 개관한 제3봉안당은 2만 832기..

尹-韓 갈등 제2라운드?… 이종섭·황상무에 이어 비례대표 논란까지
尹-韓 갈등 제2라운드?… 이종섭·황상무에 이어 비례대표 논란까지

4·10 총선 D-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또다시 정국의 핵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등으로 촉발된 제1 라운드가 충남 서천시장에서 한 위원장의 ‘폴더 인사’로 일단락된 후 50여일 만이다. 이번 갈등의 주 요인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도피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발언 논란, 그리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윤심’ 배제 등이다. 호남의 대표 친윤 인사로 꼽히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3월 18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비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을 질투하는 꽃샘추위 봄을 질투하는 꽃샘추위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의용소방대원 숭고한 희생에 감사 의용소방대원 숭고한 희생에 감사

  • 한 달째로 접어든 의료대란…환자들도 여전히 ‘불편’ 한 달째로 접어든 의료대란…환자들도 여전히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