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 전국체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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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복싱팀, 전국체전 은메달

안성호 선수(라이트플라이급·48kg) 결승에서 경량급 간판 신종훈 선수에 아쉬운 패배

  • 승인 2018-10-21 15:26
  • 신문게재 2018-10-22 15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은메달 획득한 안성호 선수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8kg)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안성호 선수 모습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은메달의 주인공은 라이트플라이급(48kg)에 출전한 안성호 선수로 8강과 4강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심판 전원 일치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한국 복싱 경량급의 간판이라고 불리는 신종훈(인천시청 소속)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5대0 판정패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안 선수는 지난 2016년도와 2017년도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청양군청에 입단해 정수연 감독 지도로 훈련해 왔다.



안 선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많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달을 기대했던 라이트 웰터급 이푸름 선수는 8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상민 선수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판정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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