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1조 음악·기술·입시미술·컴퓨터 분과, 2조 입시·웅변·아동미술·무용분과, 3조 보습·속셈분과, 4조 외국어·독서·기타분과로 나눠 이뤄졌다.
족구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밀가루속사탕먹기, 장애물계주 등 조별경기와 명랑운동회를 통한 하나 된 학원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분과별 친목 및 단합, 서로간의 정보교류 시간을 갖고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최·주관한 백동기 학원연합회장은 "어린이통학차량 등 학원계의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독서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의 장이되고 학원은 학교의 보완·보충역할로 학생들의 인성함양 뿐만 아니라, 성적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꿈 실현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학원연합회는 2500여 학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대전 관내의 저소득층 가정을 비롯한 차상위계층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 및 교습비를 할인해 주는 등 크고 작은 사회 공헌 활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