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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성장 날개 달린 '니치 향수' 대체 뭐길래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조말론과 세이백화점의 딥디크, 전년 대비 성장 두 자릿 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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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8 15:41 수정 2018-11-08 17:24 | 신문게재 2018-1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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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에 입점한 조말론 매장
일반 향수보다 최소 3배 이상 비싼 '니치(Niche) 향수'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다.

향수 전문 브랜드에서 최상의 원료를 배합해 천연향으로만 담아 출시하는데, 희소성이 높아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부추기고 있다.

조말론 런던, 딥디크, 펜할리곤스, 아닉구딸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대전 백화점 업계에선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와 세이백화점에 조말론 런던과 딥디크가 각각 입점해 있다.

8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따르면 올해 조말론 런던 매장에서만 매출이 지난해 9~10월 대비 11% 상승했다.

여러 브랜드의 향수를 통틀어 전년 대비 10% 상승한 점을 놓고 보았을 때 조말론 런던이 다른 향수 매출을 압도하고 있는 셈이다.

타임월드 관계자는 "전체 백화점 매장 총 매출이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이러한 수치와 비교해보면 엄청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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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백화점에 입점한 딥디크 매장
세이백화점의 본관 1층에 입점한 딥디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10월 대비 올해 매출이 20%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이백화점 내 입점한 다른 브랜드의 매장들은 같은 기간 평균적으로 5~10% 올랐다.

이처럼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최근 해외 니치 향수 브랜드들은 잇따라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프라고나르, 아이데스 데 베누스타스, 메종 프란시스 커정 등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스몰 럭셔리'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 니치 향수가 이러한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소비형태를 제대로 겨냥했다"며 "니치 향수는 단순히 비싼 디저트에서 진화한 스몰 럭셔리로, 흔히 맡기 힘든 희소성 있는 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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