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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스타] 남진근 '송곳질의' '대안제시' 재선 중량감 과시

일방통행 아닌 '민의전달→공론화→대안모색' 'FM 의정활동' 눈도장
동료의원 의정활동 조언 '맏형' 역할도 자처
"시정견제 감시 확실히 할 것"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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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8 16:05 수정 2018-11-08 17:15 | 신문게재 2018-11-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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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남진근 대전시의원(동구1).
대전시의회 허태정 호(號)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초반전, 남진근 의원(동구1)이 대전시정에 대한 송곳질의와 실효성 있는 대안제시로 재선의원의 중량감을 과시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인 남 의원은 일방통행식 의정활동이 아닌 시민의견을 행감장에 전달해 공론화하면서 함께 시정발전을 모색하는 'FM 의정활동' 면모로 눈도장을 받고 있다.

남 의원은 8일 대전시의회 행자위 회의실서 열린 시민안전실 행감에서 폭염, 폭우 등 재난재해 대처에 미흡한 점을 비판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자연재해에 대한 행정당국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올해 대전은 전민동 등 230 곳에서 물 난리가 났다"며 "내년에도 비가 내리지 말란 법이 없다. 미리 준비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폭우와 관련해선 우수관 정비를 일찌감치 시작하고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폭염의 경우 일반 시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일찌감치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 행정당국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남 의원이 제시한 해법은 '로우 임팩트 디펙트먼트'(LID) 기법이다. 그는 "도시, 도로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비점오염원에 대한 방안 마련으로 LID 기법을 도입했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남 의원은 초선 의원이 대부분인 대전시의회에서 수시로 의정활동 조언을 해주는 등 '맏형'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어 동료 의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남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가 같은당으로 구성돼 있다 보니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니냐'라는 비판을 극복해야 한다는 자세로 이번 행감에 임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잘못된 것은 과감히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확실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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