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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철순씨, 120만원 상당의 단호박 기탁

기회 되는 대로 베푸는 일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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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8 20:26 수정 2018-11-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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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호박을 자동차로 운반하는 사진(왼쪽 장철순씨, 오른쪽 고영석씨)


당진시 신평면 솔안말길에 거주하는 장철순(34세, 남) 씨는 7일 노모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손수 재배한 신품종 단호박 1t 트럭 3대 분(싯가 12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행복한가정 만들기운동본부(대표 김영애)에 기탁했다.

장 씨는 "밭농사 중 비교적 일이 수월하고 수확도 많은 것이 호박농사"라며 "이번에 마지막으로 거둬들인 호박을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땀 흘린 보람도 있고 기쁨이 넘쳐 앞으로도 기회 되는 대로 베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는 기탁받은 호박 중 일부는 대덕동 LH아파트 주민들과 동일교회에 무료로 전달했다.

김영애 대표는 "농부들에게 땀 흘려 일구고 거둔 수확물은 자식과 같다는데 이토록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기탁한 장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나눔과 베풂을 통해 서로 힘을 얻고 용기를 주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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