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9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심병섭 부시장, 김명선·이계양·홍기후·이선영 도의원, 김기재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11명과 소방가족 및 내빈들 310여명이 참석하여 '제 56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당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올해 56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3명 소방청장·도지사표창 24명 등 총117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찬형 서장은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