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한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안전관리 계획 심의·조정 최고 의결기구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안전관리위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8개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토의와 함께 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대책 설명이 진행됐다. 또 풍수해와 가뭄, 자살, 가축 전염병, 감염병, 화재, 도로교통, 해양오염 등 중점 과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과정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 부지사는 "갈수록 대형화 돼 가고 있는 현대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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