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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 신청사 설계에 반영해야"

중도일보 신천식 이슈토론서 先 세종집무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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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11 12:14 수정 2019-0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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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녹화중 3
이춘희 세종시장이 중도일보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상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중앙행정기관의 70% 집약된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마련이 필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정부세종 신청사 실시설계에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중도일보 ‘신천식 이슈토론’에 출연해 법률적 어려움이 있는 청와대 이전보다 세종집무실을 마련하도록 역량을 모으는 게 현실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새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불망초심(不忘初心)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분권을 완성하기 위해 16년 전 행정수도 세종을 계획하고 추진할 때 마음 잊지 않고 전략을 가다듬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어진 현안토론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와대 자체를 옮기는 것은 개헌 후의 일이고 그 전 단계에서 대통령이 세종에서 업무보고 받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집무실이 필요하다"며 "정부기관의 70%가 세종에 있으나 대통령이 세종에 내려와서 머무를 공간이 마땅치 않고 함께 동행하는 수석비서관도 세종에서는 있을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세종 신청사를 새로 지을 때 그 안에 대통령 집무실을 반영하는 게 꼭 필요하고 한두 층만 확보하면 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기관에서 보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며 "지난해 정부세종 신청사 기본설계가 이뤄졌는데 앞으로 실시설계 단계에서 집무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청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주변 지자체와 공감대를 이뤘고, 통합 광역도시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과 청주, 충남 등 주변 도시를 하나의 도시권으로 만든다면 중부권에 새로운 경제권역이 탄생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광역도시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그동안 지자체별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했으나 앞으로는 용역비를 모아 충청권이 하나의 광역계획을 세우자는데 공감대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북이 도시의 역할을 나누고 통합교통계획에서 도시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고 세종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세운 광역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예산이 정부예산에 처음 반영됐다는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고 “지방일괄이양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것과 별개로 세종시 내에서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시민들이 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신천식 이슈토론에서는 ▲세종시의 도시현황과 미래전망 ▲행정기관 이전 현황 ▲행정수도완성위한 후속방안은 ▲자치분권 선도도시 내용과 추진 방안 ▲도시 자족성과 지속가능성 실현 방안 ▲인접 광역, 기초지자체간 협력 및 공동번영 방안 ▲충청 정체성 발굴과 미래비전 모색 ▲도시재생사업 관련 성과가 함께 논의됐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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