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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가족 사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과 대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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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11 15:57 수정 2019-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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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간담회 1
충남도의회가 2019년도 예산심사 시 나타난 다문화가족 관련 문제 사업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을 비롯한 김옥수, 김기영, 여운영, 정병기, 황영란, 김한태, 최훈 의원 등은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올해 추진되는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들을 되짚어보고 시·군센터장, 도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총인구대비 비율이 4.8%로 전국 1위이며, 인원수로는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위(10만4854명)다. 2013년 6만8639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회의 판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크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통합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예산 증액 등이다.

김연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의사가 반영된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일회성 전시 행사는 폐지하고 취·창업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문화가족 등의 문제를 종합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외국인 주민 등이 도내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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