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19분께 대전 서구 월평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나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불은 거실에서 발화해 베란다, 현관문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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