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51%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였고,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 2%로 조사됐다. 전체 평균은 4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을, 44%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충청권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7%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자유한국당(18%), 바른미래당(6%), 정의당(5%), 민주평화당(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한국갤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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