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 40여 명이 지난 해 새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제초작업과 폐비닐, 폐농약병 등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
허상무 회장은 "사업에 열심히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주요 도로변제초작업, 꽃길가꾸기, 마을환경정비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삼일감정평가법인(주)충북지사 신수병 지사장과 김진양 본부장은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15년 8월 설립된 충북지사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충주사랑·행복나눔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주사랑·행복나눔' 지원 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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