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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시도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힘모은다

7일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업무 협약 체결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개최로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통한 지역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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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07 14:39 수정 2019-0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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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업무협약02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충청권이 함께 뛴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2030 하계아시안게임을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공동 유치를 결정했다.

그동안 충청권은 행정수도 및 국토의 중심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나 그에 걸 맞는 국제행사 개최는 1093년 대전엑스포를 제외하곤 전무 했다.

특히 서울(1988)·강원(2018) 올림픽, 부산(2002)·인천(2014) 아시안게임, 대구(2003)·광주(2015) 유니버시아드 등 타 권역은 앞 다퉈 세계종합스포츠대회를 개최했으나 충청권만 유일하게 불모지로 남아있다.

충청권은 기존 4개 시·도의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회 유치 시 저비용·고효율을 강조하는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부합하는 가장 모범적인 대회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2032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대적 홍보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충청권의 스포츠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남북 공동입장, 남북단일팀 등 남북한 스포츠 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무르익어온 '스포츠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2030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건설을 통해 동북아 과학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세종시는 2030년이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되는 해로 행정수도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충남은 백제역사·문화·관광거점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충북은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세종시) 관문공항을 넘어 아시아의 관문공항으로 비상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충청권은 이날 공동유치합의 결과를 문체부·대한체육회 등에 즉시 전달하고 유치의향서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조기 제출해, 충청권의 2030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고 국내외에 유치경쟁력을 선점토록 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충청권이 경제, 문화 공동체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충청권이 하나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세종=오희룡.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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