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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미국에서도 실력 증명해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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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10 12:23 수정 2019-0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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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미국진출을 앞두고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대전시티즌 김장헌)
대전시티즌 황인범이 미국프로축구(MLS)진출 공식 미디어데이를 갖고 해외무대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GOOD BYE 황인범 MLS 진출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황인범은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맞아 많은 분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결코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MLS 진출을 앞둔 소감에 대해 황인범은 "일단은 휴식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기 때문에 훈련에 앞서 기량을 향상 시킬 준비를 가질 수 있었다"며 "언어적인 부분들을 보완하여 최대한 빨리 적응해서 대전에서 받은 만큼 더 큰 사랑을 받은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황인범보다 앞서 밴쿠버에서 활약했던 이영표 해설위원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인범은 "제가 먼저 미국진출에 앞서 조언을 구했어야 하는 상황이라 조금은 조심스러웠는데 먼저 연락을 주신 부분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미국 진출을 앞두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MLS라는 새로운 무대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황인범은 "프로선수라면 더 높은 리그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한다"며 "부족하다 생각했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정확한 킥과 날카롭고 세밀한 패스, 체력보완 등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외적으로 잡음이 있었던 시티즌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인범은 "저 역시도 대전이 22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떻게 발전하고 어떤 모습으로 보였는지 잘 알고 있지만, 선수가 아닌 팬의 관점에서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자필 편지도 쓰게 됐다"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제가 남기고 떠난 이적료가 구단과 제가 서로 WIN-WIN하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투자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전구단에 대한 애착도 잊지 않았다. 황인범은 "대전은 항상 집이라고 생각하며 아산에서 전역하고 왔을 당시에도 전혀 불편함이나 어색함이 없었다"며 "선수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벤쿠버에 진출해서도 대전에서 받은 사랑 이상 이상으로 미국 현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저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고종수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인범은 "죄송한 마음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출전을 미뤄주신 점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고 이런 지도자를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종수 감독은)모든 선수들이 믿고 따르는 지도자로 팬 여러분들도 감독님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범은 미디어데이를 마친 후 300여 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범은 국내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 후 15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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