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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 염원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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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11 11:20 수정 2019-02-11 17:56 | 신문게재 2019-0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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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한 천안 시민들의 열망이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SK하이닉스 유치전에 뛰어들 것을 천명하며 본격전인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천안 시민 역시 SK하이닉스의 유치가 제2의 도약이 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설 명절 이전부터 도심 곳곳에는 천안시기업인 협의회와 상공회의소 등 자생단체들이 SK하이닉스 유치의 당위성을 나타내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명절을 맞아 천안으로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천안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한편, 시민의 열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안시 역시 본격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시 관계자들이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한 제안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제안서와 계획서를 제출하고 천안 유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또 SNS와 블로그 등을 이용한 대 홍보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타 지역에 비해 유치 선언이 늦은 만큼 본격적인 여론형성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강조하는 방법을 통해 천안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범시민적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한 추진단이 오는 15일까지 구성될 예정으로 추진단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소장을 비롯해 자생단체와 천안시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추진단 구성 이후 범시민 궐기대회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천안시민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천안시 의회도 1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천안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힘을 싣고 있다.

천안시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천안시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전철, 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및 건설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까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13개 대학과 전국 최고수준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라며 SK하이닉스가 입주할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수도권 비대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로 파주, 고덕, 진위 등과 같이 특별물량을 배정했던 과거가 되풀이되어선 안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천안유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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