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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복층 관평동 포레안 오피스텔' 대전에서 통할까

내년 10월 준공목표 분양 중
2층 활용도, 관리비 등 단점 보완에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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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11 15:47 수정 2019-02-13 09:59 | 신문게재 2019-0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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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안
포레안 조감도.
'전 세대 복층'을 내걸고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포레안'이 대전에서 통할지 주목된다.

기존에도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오피스텔에도 복층형 구조가 일부 있지만, 전 세대 복층은 대전에서 처음이기 때문이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그동안 선호도는 일부 있지만, 물량이 많지 않았다. 기존의 복층은 높이가 너무 낮아 생활공간보다는 수납공간으로 활용되는 데 그칠 정도였다.

복층형의 경우 '층고'가 높다 보니 냉난방 효율이 원룸형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최대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온기와 냉기가 상부까지 전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면적의 원룸보다 관리비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장점도 있다. 층고가 높아 일반 원룸형보다 훨씬 넓어 보이며 답답하지 않다. 수납공간이 많고, 생활공간과 침실을 분리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층간소음'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다.

분양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입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복층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얼마나 보완했느냐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포레안 분양 관계자는 "층고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 세대가 기존의 오피스텔(2.5~2.8m)보다 높은 3.9m로 설계됐다. 복층의 경우 1.2m로 유치원생 정도 어린이는 충분히 서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아웃렛이 내년 6월 준공 예정인데, 포레안은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 시기 임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도 덧붙였다.

난방비 우려에 대해서는 "지역난방을 적용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공실 기간 없이 임대가 더 잘 나간다면, 당연히 복층이 비싸더라도 이익일 수 있다”며 “오피스텔은 입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임대수요가 얼마나 있을 것이냐는 전망이 분양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대보장이 10년이지만, 이 기간이 끝난 후 월세가 주변 원룸형에 비해 비싸 공실 유지 기간이 높다면 낭패가 될 수도 있으니 투자하려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성구 관평동 1354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오피스텔 '포레안'은 지하 4층~지상 10층에 402실로 계획돼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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