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대전 출신 오현근, '양인대화'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대전 동신고, 고려대 졸업한 올해 최연소로 희곡 작가 등단
"살아 있는 목소리들이 무대 위에서 메아리치는 모습 그려"

  • 폰트 작게
  • 폰트 크게

입력 2019-02-11 21:03 수정 2019-02-13 08:40 | 신문게재 2019-02-13 21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오현근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 오현근 작가.
대전 출신의 오현근 작가(25,고려대 영문과 대학원)가 '2019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자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인대화'를 쓴 오 작가는 20대 젊은 나이에 등단의 영예를 안게 됐다. 8개 부문 당선자 가운데 오 작가가 최연소다.

대전 동신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영문과에 이어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오 작가는 2년간 준비한 원고로 '양인 대화'라는 걸작을 내놓았다.

오 작가는 "독백이든, 두 사람 간의 대화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쏘아붙이는 난장판이든, 살아 있는 목소리들이 무대 위에서 메아리치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실제로 목격하면 마음이 설렜다"며 " '양인대화'는 그런 느낌에서 쓰기 시작한 작품이었고, 그런 느낌을 전달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작품"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인대화는 올 상반기 연극 으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권위를 받고 있다.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는 올해 모두 1만383편의 작품이 출품돼 희곡, 시, 소설 등 8개 부문 당선자가 나왔다.

당선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은 40.2세, 여성 42.2세로, 당선자들의 전체 평균 연령은 41.4세로 나타났다.

오 작가의 할아버지는 친일파 이완용 저격 사건에 연루돼 10년 형을 선고 받고 투옥한 오복원 애국지사다.
서울
신춘문예
=오주영 기자 ojy8355@

포토뉴스

  • 봄을 재촉하는 비 봄을 재촉하는 비

  • 대전 성폭력상담소 운영비리 `진실공방` 대전 성폭력상담소 운영비리 '진실공방'

  • 시민과 함께 `대전여행 천만시대` 만든다 시민과 함께 '대전여행 천만시대' 만든다

  • 우수(雨水)에 내린 비 우수(雨水)에 내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