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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시대' 26개 대학 234억 지원… 전문대도 포함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성인학습자 친화 학사체계 마련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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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12 15:17 수정 2019-02-12 16:52 | 신문게재 2019-0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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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에 올해 234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전문대에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학위과정이 개설된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예산은 234억원으로 지난해 108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지원대학수도 일반대학 20곳 내외·전문대학 6곳 내외 등 26곳 가량으로 지난해 12곳보다 대폭 증가했다. 특히 전문대학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역별 평생교육거점 육성을 위해 일반대의 경우 수도권·충청권·강원대경권·호남제주권·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나눈다. 전문대는 충청과 강원권이 묶인다.

지난해까지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반면 지난해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과 기관평가인증 불인증·인증유예 대학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일반대학 지원유형은 단과대학형, 학부형, 학과형, 공동참여형 등 4가지다. 다수의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로 별도의 단과대학을 구성하는 '단과대학형'에는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성인학습자 대상 전공으로 이뤄진 학부를 만드는 '학부형'에는 최대 6억원, 기존 단과대학 내에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설치하는 '학과형'에는 3억원까지 지원한다.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컨소시엄형'에는 최대 12억원이 지원된다.

전문대학은 '학부형' 최대 10억원, '학과형'에 4억원, '컨소시엄형'에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단과대학 모형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사업에 따른 성인학습자는 2020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맞춤형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대학과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 대상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졸업했거나,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을 이수하거나,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또는 만30세 이상 성인학습자다.

비수도권 전문대학은 이 기준을 충족하거나 산업체에 2년 이상 근무했거나, 만 25세 이상인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1년 단위의 단연도 사업을 탈피해 최장 4년간 사업으로 전환한다. 전문대학도 일반대학과 같이 2년 차 사업 종료 후에 중간평가를 진행한다.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100세 시대, 학령기 학생 수 감소와 상반해 나타나는 성인의 계속 교육 수요와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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