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콘서트는 화가와 가수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공연 장르로 주민 25명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함께했다.
콘서트는 참석 주민이 자신의 이름 혹은 그리운 이의 이름과 이름에 담긴 뜻을 설명하면 정진채 가수가 한 줄의 시와 멜로디로 시노래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부르는 동안 박석신 화가가 이름꽃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그려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정진채 가수,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석신 화가.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웃 간의 따듯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 대덕마더센터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맘 놓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대덕구 주도로 개소한 대덕마더센터는 육아돌봄방·북카페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마더쉼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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