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22일 오키나와 행…日 전력분석... KBO 선수 체크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김경문 감독, 22일 오키나와 행…日 전력분석... KBO 선수 체크

  • 승인 2019-02-21 16:17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CM20190128000245990_P4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2일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김 감독은 전지훈련 중인 KBO리그 6개 구단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올해 '11월 프리미어 12',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마주칠 일본팀의 전력을 분석한다.

김시진 기술위원장, 김평호 전력분석 총괄 코치와 함께 출국하는 김 감독은 일본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력분석에 들어간다.

23~24일에는 셀룰러 스타디움을 방문해 요미우리와 라쿠텐, 니혼햄 간 시범경기를 관전한다.



25일에는 코자신킨 구장에서 열리는 히로시마와 라쿠텐, 26일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 니혼햄과의 연습경기를 방문해 주요 선수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나흘간 일본팀들의 전력을 분석한 후 KBO리그 팀들의 연습경기장을 찾는다.

이를 위해 27일 KBO 각 팀 감독들을 직접 만나 선수 차출 등 대표팀 운영에 대해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27일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삼성의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28일 고친다 구장(KIA-한화)과 구시카와 구장(롯데-SK), 3월 1일 아카마 구장(롯데-삼성)과 구시카와 구장(LG-SK)을 방문한 뒤 1일 저녁 귀국한다.

김평호 코치는 일본에 남아 미야자키, 후쿠오카 등에서 열리는 일본 팀들의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관전한다.

뒤 오사카로 합류한다.

김 감독은 7일 일본으로 다시 출국해 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와 요미우리의 시범경기를 관전한다. 일본에 잔류한 김평호 코치도 이날 오사카에 합류한다.

이후 9~10일 이틀간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 평가전을 관전한다. 양 팀 대표팀 전력과 주요 선수들의 기량을 집중 체크할 방침이다.

김경문 감독은 모든 전력분석을 마치고 3월 11일 귀국한다. 오사카 방문 일정에는 이승엽 기술위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9월 개교'...차질 없이 한다
  2.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3. [2024 충청총선]더민주-국민의힘-조국까지 대전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표정
  4. 가수 영호 팬클럽 '이웃위해' 100만원 기탁
  5.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유치' 본격화
  1. [총선리포트] 강승규 "양 후보는 천안 사람" vs 양승조 "강, 머문기간 너무 짧아 평가조차 못해"
  2.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3월29일 금요일
  4. [WHY이슈현장] 고밀도개발 이룬 유성, 온천 고유성은 쇠락
  5.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왕도정치와 팬덤정치

헤드라인 뉴스


대덕특구 재창조 속도 높인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 순조

대덕특구 재창조 속도 높인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 순조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

세종시 `관광 현주소`는...2023년 어디를 많이 찾았나
세종시 '관광 현주소'는...2023년 어디를 많이 찾았나

세종시 관광산업의 현주소는 어떤 흐름에 올라타고 있을까. 성장기에 놓인 신도시 특성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을 고려하면, 관광도시 면모를 기대하는 건 욕심에 가깝다. 그럼에도 방문객 수와 유입 지역, 자주 찾는 장소, 매출액 등의 객관적 데이터 분석은 미래 세종시의 방향성을 찾는데 유효한 과정으로 다가온다. 때마침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이 3월 29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제 단체 간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넘어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영문 MICE는 한글로 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란 4가지..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대전유성호텔이 이달 말 운영을 마치고 오랜 휴면기에 돌입한다. 1966년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연 유성호텔은 식도락가에게는 고급 뷔페식당으로, 지금의 중년에게는 가수 조용필이 무대에 오르던 클럽으로 그리고 온천수 야외풀장에서 놀며 멀리 계룡산을 바라보던 동심을 기억하는 이도 있다. 유성호텔의 영업종료를 계기로 유성온천에 대한 재발견과 보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어디에서 발원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온천지구 고유성 사라진 유성대전 유성 온천지구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에 전국 ‘사전투표소 긴급 점검’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에 전국 ‘사전투표소 긴급 점검’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 ‘우중 선거운동’ ‘우중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