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의위원회는 추정가격이 70억 이상인 공사(물품·용역의 경우에는 20억 이상)를 대상으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다.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변호사, 기술자격 취득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올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종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건설비리 예방을 도모하고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9년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 공사 발주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국도 1호선 지하차도 운영관리 용역 ▲아름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용역 ▲대교천·문주천 재해예방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총 3건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입찰 및 계약체결 등에 반영하여 해당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세종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긍원 고려대 교수)'를 열고 국도1호선 지하차도 운영관리 용역 등 3건을 심의했다. 세종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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