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나는 엄마’는 센터 베트남 통·번역지원사와 함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예비엄마 아빠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는 임산부 요가, 태교활동, 산모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산모의 활동을 촉진하고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를 기반으로 공동육아의 기초를 다지고 양육에 대한 부담을 낮추어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관내에서 임산부를 위한 교육이 있다는 것을 이번 참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아기와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새로 사귄 모국 친구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응답했다.
이진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초기정착을 돕는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관내 연계기관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센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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