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6회 산수유축제 내달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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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6회 산수유축제 내달 6일 개막

  • 승인 2019-03-18 09:45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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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내달 6~7일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 주읍리. 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 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상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라는 부제로 개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산수유길과 질 높은 양평한우를 주요 테마로 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산수유꽃길과 함께 걷는 헬스투어(5.2km)를 내리 주읍리 향리 마을과 연계해 축제장을 운영하는 등 축제에 건강함과 볼거리을 더했으며, 물 맑은 한우식당,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이수근, 신유, 박구윤, 걸그룹 바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상춘객을 맞이한다.

또한 전통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역 및 양평터미널에서 축제장인 개군레포츠 공원까지 30분 간격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상기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위원장은 "개군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국 최고의 건강한 축제에 많이 방문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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