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경청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전국
  • 태안군

태안해경, 해경청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해경청장 소통 강연에서 4대 가치 중심 업무 강조

  • 승인 2019-03-21 10:5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KakaoTalk_20190320_203115978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0일 태안해경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관내 임해시설을 점검했다. 사진은 현대오일뱅크에서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0일, 3층 강당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정의, 존중, 소통, 공감 등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 가치중심 업무에 대해 강연에 이어 각 과장 및 함정장, 파출소장 등과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조현배 청장은 태안해경 관내 중요 임해시설 가운데 하나인 대산항 소재 현대오일뱅크 공장 시설을 찾아 치안현장을 들러보고 관계자 의견 등을 청취했다.



조현배 청장은 “국민을 섬기는 해양 공공안전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모든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 가치 중심업무를 열심히 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중 받는 세계 최고의 해양경찰이 되도록 함께 꿈을 이룩해 가자”고 말했다.

또 “기름유출 해양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테러 위협 등 해양항만 보안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VTS를 통한 해상교통관제 강화와 대산항 방제기축기지 및 대국민 방제대 등 방제세력의 체계화를 통해 안전한 해양항만 보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총선리포트] 강승규 "양 후보는 천안 사람" vs 양승조 "강, 머문기간 너무 짧아 평가조차 못해"
  2.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9월 개교'...차질 없이 한다
  3.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4.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5. [총선리포트] 양승조·강승규, 선거유세 첫날 '예산역전시장' 격돌한다
  1. [WHY이슈현장] 고밀도개발 이룬 유성, 온천 고유성은 쇠락
  2. [2024 충청총선]더민주-국민의힘-조국까지 대전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표정
  3. 가수 영호 팬클럽 '이웃위해' 100만원 기탁
  4. 내년 폐쇄 들어가는데…충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어디로?
  5.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유치'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상승했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다소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중·고등학생의 주5일 이상 아침 식사 결식률은 모두 증가했다. 2022년 전국평균 39%에서 2023년 41.1%로 1.1%p 증가한 가운데 대전은 2022년 38.8%에서 41.4%로, 세종은 35.3%에서 40%로, 충북은 38.6%에서 4..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대전유성호텔이 이달 말 운영을 마치고 오랜 휴면기에 돌입한다. 1966년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연 유성호텔은 식도락가에게는 고급 뷔페식당으로, 지금의 중년에게는 가수 조용필이 무대에 오르던 클럽으로 그리고 온천수 야외풀장에서 놀며 멀리 계룡산을 바라보던 동심을 기억하는 이도 있다. 유성호텔의 영업종료를 계기로 유성온천에 대한 재발견과 보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어디에서 발원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온천지구 고유성 사라진 유성대전 유성 온천지구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한화이글스가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면서 29일 예정된 대전 홈 개막전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이 안방에서 팬들에게 화끈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올 시즌 첫 개막전에서 LG트윈스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7일까지 3경기 연속 연승가도를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탄탄해진 선발진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선발부터 흔들리며 이기던 경기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화이지만, 올해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펠릭스 페냐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 ‘우중 선거운동’ ‘우중 선거운동’

  •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