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권 한국예술 문화명인 전시회에 논산 대표로 참가하는 이수희 명인(왼쪽)과 최설희 명인. |
‘2019 충청권 한국예술 문화명인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KBS대전방송총국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오프닝 기념식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충청을 대표하는 명인 총 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논산 대표로 참가하는 이수희 명인(연미석재 대표이사)은 2007년 석공예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기능대회 3위, 충남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과 심사장, 충남미술대전 조소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 남북통일세계예술대전 우수상, 전국기능대회 심사위원, 울산한글미술대전 우수상, 문화재 수리기능 시험감독, 도솔미술대전 조소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2016년 8월에는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명인 제16-20-03-27호)을 받았고,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도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명인과 함께 참가하는 대한민국 무속부문 작두명인 1호인 최설희 명인은 2010년 몽골 징기스칸 추모제 참가를 시작으로 독일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광부 50주년 진혼제, 중국 백두산(장백산) 통일기원대제,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행사 원폭 희생자 추모제와 원폭 한국인 위령제를 지냈다.
또 국제문화예술경제교류회 소속 중국 제남시 무극 공연과 대만 진국사 세계불교우호대회 한국대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신안촌 독립운동가 추모제 등에도 참가했다.
이밖에도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부설 논산 탑정호 계백 회장인 최 명인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계백의 혼을 깨우다!’란 주제로 논산시민과 백제인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를 직접 주관해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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