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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025년까지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 체계로 개편

[도시철도 중심으로 체질 바꾸는 대전] (중) 공공교통 지향점
트램과 광역철도로 방사형·순환형으로 전지역 촘촘히 연결
공공교통분담률 50%로 확대로 교통 사고 감소와 체증 해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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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6 15:41 수정 2019-04-16 16:21 | 신문게재 2019-04-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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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브리핑
기존 도시철도 1호선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설치 노선도. 제공은 대전시
정부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선진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16년 기준 4292명에서 2022년 2000명까지 절반 이하로 감축할 계획이다. 차량 중심에서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 체계로, 사후조치에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교통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승용차 중심에서 공공교통 및 보행자중심의 도시로 변화가 필수다.

대전시는 공공교통 수단 분담률이 37%로 승용차(61.2%)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제 수준에 비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2017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9%가 도로 횡단 및 차도 통행 중 사망했다.

이에 대전시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등 기존 1호선과 연계한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다른 공공교통 수단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공공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려면 편리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이다. 대전시는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편리한 공공교통도시 대전 실현으로 5분이면 역이나 정류장이 나오고, 10분만 기다리면 도시철도와 버스 등이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트램과 광역철도 등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중심으로 도심 주요 간선망을 구축하고, 버스, 택시, 자전거 등을 활용해 대전시 전 지역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도시 내 순환형 교통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 등 37.6㎞에 36개소 정류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계룡~신탄진, 2단계 신탄진~조치원)는 기존 도시철도 1호선과 함께 동서 및 남북 연결의 방사형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2025년이면 공공교통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도시철도가 경유하지 않는 도심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급행버스 노선 및 전용차로 확대'를 통해 신속한 이동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기존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도시철도·급행버스·광역BRT 등 정류장과 연결하는 촘촘한 환승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나 공용자전거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역세권 또는 버스 정류장까지 출퇴근 등 생활형 이용 수요를 창출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트램이 선정된 후 "트램과 연계한 교통체계 개편으로 공공교통수단분담률을 기존 37%에서 50%까지 끌어 올리겠다"면서 "교통약자는 물론이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전을 전국에서 제일 교통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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