戌개 띠
長長秋夜格(장장추야격)으로 외로운 한 마리 기러기가 기나 긴 가을 밤을 새우며 떠나간 친구들과 또 애인을 생각하고 한숨을 깊이 쉬는 격이라. 적막강산에 나 혼자만 외로이 떨어져 짝을 그리워하는 때로서 욕심 때문에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가리라.
34년생 자금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46년생 그 일은 득이 되는 일이 아니니 좋아하지 말라.
58년생 둘 다다 내 것이 아니니 빨리 포기하라.
70년생 기대했던 일이 수포로 돌아가리라.
82년생 어느 곳을 보아도 내 편이 하나도 없음이라.
94년생 그것이 꼭 나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정리=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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