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5월 4일부터 개최하는 '전주 한지 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 맞이를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과 환경정비에 나선다. |
'2019년 전주 한지 문화축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포함해 개최되는 제23회 한지 문화 축제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과 주변 도로, 전시, 체험공간, 한지산업관 등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축제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봄꽃 화분을 설치, 축제 슬로건에 맞게 분위기를 고양하고 쓰레기처리반과 노점상적치물 단속 및 불법 주정차단속 등을 강화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 지원을 받아 응급환자 치료 등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질서유지와 교통정리를 위해 이동파출소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관광산업 과장 ·팀장,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사무국장을 포함한 전체 팀장들,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당 시설물 사용관리 협조와 각자의 역할에 대해 합동 회의도 개최했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 ‘제23회 전주 한지 문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주의 보물이자 자랑스러운 유산, 전주 한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3회 ‘전주 한지 문화축제’ 개막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한지 국제패션쇼, 소리꾼과 화가의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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