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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친절로 무료한 노인들에게 활력 주는 '김현희씨'

논산시사회복지관 이·미용실서 근무, 20여년 미용 경력 배테랑
어르신들에게 재미있는 대화로 즐거운 분위기 조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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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0 09:20 수정 2019-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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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사회복지관 이미용실 김현희씨
“젊은 사람이 항상 부모를 대하듯이 너무나 친절하고 머리도 진짜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이·미용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소문처럼 정말 잘해~~~최고여”

논산시사회복지관 내 이·미용실을 이용한 부창동 한 어르신의 소감이다.

이처럼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주인공은 바로 논산시사회복지관 이·미용실에서 근무하는 김현희(50) 직원이다.

사회복지관 내 이·미용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한다. 이곳에 가면 음악을 들으며 하얗게 센 어르신의 머리를 다듬는 김씨의 밝은 모습이 보인다.

김씨와 어르신은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20여년 미용 경력 배테랑인 김씨의 손길은 한치의 실수도 없이 능숙하다.

1일 평균 15명 이상이 이용하는 이·미용실은 비용이 저렴해 새벽부터 일찍 머리를 자르기 위해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다.

논산시 은진면 출신인 김씨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 생각나 항상 정성어린 손길로 머리를 다듬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머리손질을 끝내고 깔끔해진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용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재미있는 대화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인기가 많다. 어르신들은 “무료한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며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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