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애 완성기 직무연수 '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는 고경력 교사들이 노화에 따른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여가 활용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교사의 수업력 증대 및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노후에 득이 되는 연금 상식 및 관리, 중년기 건강관리 방법, 내 인생 최고의 여행 만들기, 여행 기획 실습 및 나눔 등 4개의 교육과정 10시간으로 운영됐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연수는 교직을 5단계로 나눠 교직 생애에 맞는 연수를 다양하게 실시함으로써 교직 입문기부터 교직완성기까지 존경받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연수원은 올해 교직생애 완성기 교사를 대상으로 고경력 교사에 필요한 기본소양, 교직역량, 수업코칭, 상담, 생활교육, 마음성찰, 세대 공감, 갈등관리, 역사체험 등 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윤여장 연수운영부장은 "교직 경력에 적합한 연수 운영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충남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직생애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