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최창석)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안휴게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및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하던 중 3만 번째 서명 참여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꼭 2개월 만으로, 3만 번째 서명 참여자에게는 고마곰 인형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가족들과 여행 중 정안휴게소에 잠시 휴식 차 방문했다가 3만 번째 서명자가 된 김선영(광명시 거주)씨는 "예기치 않던 장소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중고제의 고장이 공주시임을 알게 되었고, 공주시에 국립국악원이 꼭 유치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위는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10만인 서명운동 목표를 올해 안에 달성해 국회와 국립국악원,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등에 공주시민의 희망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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