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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례대표 4·15 총선 앞 충청상륙 본격화

김수민 지역사무소 열고 행보 나서
김종대도 사무실 내고 총선 출사표
신용현 인지도·조직 확장 공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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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1 11:07 수정 2019-04-22 08:28 | 신문게재 2019-04-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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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요 정당1
▲여야 주요 정당 로고.
내년 4·15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의 충청 상륙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사무소를 열고 지역구 출마 의지를 다지는 한편 보폭을 넓히며 얼굴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는 등 내년 총선을 겨냥한 비례의원들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지난 19일 청주 청원구 오창프라자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내년 총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느끼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청원은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지역구로, 이곳에 지역구 출마 도전장을 낸 것이다. 이 자리엔 손학규 대표와 김삼화, 신용현 등 동료 비례의원도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손 대표는 "제가 매일 보는 김수민 의원은 정말 대단하고, 참으로 용기 있는 청년이자 정치인"이라며 "김수민 의원은 청주 청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6일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청주 상당구 금천동에 지역사무소를 열었다. 김 의원은 이곳에서 4선에 성공한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과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상당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돼있고, 청주시민들께서도 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정의당이 대변해야 할 분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 청주가 비례의원들의 잇따른 지역사무소 개소로 총선 분위기가 예열됐다면 대전에선 이름·얼굴 알리기와 지지층 확장 등 활발한 물밑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대전은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유성을 출마를 목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일찍이 지역사무소를 차리고 영향력 확대에 나선 신 의원은 현재 인지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약한 바른미래당 조직확장에도 주력하며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성을은 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로, 출마 예상자가 많이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다.

세종은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세종시당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정비하고,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최연혜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대전 서구을 출마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최 의원은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같은당 유민봉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는데, 현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강남병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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