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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송준길 선생 업적 기렸다… '동춘당 문화제' 성료

시민 2만여 명 방문… 숭모제례 등 진행
거리 퍼포먼스, 국화주 만들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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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1 11:18 수정 2019-04-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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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덕구, 제23회 동춘당 문화제 성황리에 마쳐(3)
동춘당 문화제 기간인 지난 20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모습.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동춘당 문화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9~20일 동춘당 공원 일원에서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라는 주제로 '제23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했다.

대덕구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봄 '동춘당 문화제'를 열고 있다.

첫째 날인 지난 19일 오전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는 유교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대덕 인문학 포럼을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무형문화재인 매사냥 시연과 해설을 통해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저녁 개막축하공연은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로 모든 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둘째 날인 지난 20일에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전국휘호대회, 한시낭송대회가 열렸다.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대학생 및 평생학습동아리의 문화공연 등이 열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연출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 년' 퍼포먼스와 어울림 한마당도 함께 열려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1. 대덕구, 제23회 동춘당 문화제 성황리에 마쳐(1)
지난 19일 동춘당에서 열린 숭모제례에 참석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아래서 두번째>.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이밖에도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국화주(대전시 무형문화재) 시음, 쌀강정, 꽃산병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천연봉숭아꽃 물들이기, 동춘당 글씨 새기기, 다도체험,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우리지역 대표 문화제인 동춘당 문화제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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