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부부 자율방범대원(왼쪽에서 첫번째, 세번째). (사진=포천경찰서 제공) |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6군단 소속인 이 부부는 주간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야간에는 안전한 신읍동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들과 합동 순찰을 하며 치안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상인들과 통행인들에게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범죄예방 및 탄력순찰에 대한 홍보도 하고 있다.
신읍동 한 주민은 "민·경·군 합동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범죄취약지 탄력순찰로 인해 포천동이 안전한 마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는 이 군인 부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기로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치안동반자인 지역주민과 군경이 함께 손을 잡고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해 포천의 안전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yout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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