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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조] 강형욱과 레오 사연에 '룸곡옾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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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4 01:00 수정 2019-04-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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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알쓸신조 오늘의 단어 #8. 롬곡옾높

 

몇일전 SNS를 하다 발견한 한 게시글에는 알 수 없는 단어가 도배되있었다. 그 게시물은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그의 반려견이었던 레오의 사연이었다. 그가 동물훈련사로써 발을 내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당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레오를 경찰 마약수사견으로 보내야됐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수사견으로써 은퇴한 레오는 그와 헤어진지 8년만에 다시 재회할 수 있었다. 레오는 그를 잊지 않았다는 듯 재회 당시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그에게 안겼다. 

 

가슴 뭉클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댓글에 울음표시 이모티곤과 함께 '롬곰옾높'이라며 적었다. 발음조차 쉽지 않은 생소한 단어에 고개를 갸웃거린 것도 잠시 어떤 의미인지 검색해 본 결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거센 슬픔으로 인해 나오는 눈물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폭풍눈물'을 180도 돌렸을 때의 모양이었다. 쓰기도 힘들고 읽는데에도 어려운 이 신조어는 '폭풍눈물' 단어의 모양을 뒤집었을 뿐 의미는 같다. 매우 슬픈 상황이나 감동적인 상황에서 쓰인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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