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여성 차별 문제 해법 고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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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여성 차별 문제 해법 고심한다

  • 승인 2019-04-24 15:10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정경수
정경수 법무법인 서림 대표 변호사.
정경수<사진>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경수 변호사를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명했다.

법무법인 서림 대표이기도 한 정경수 변호사는 '차별시정문과위원회'를 담당한다. 차별시정분과위원회는 성과 세대, 장애 등에 따른 각종 차별 문제에 대해 다룬다.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인 정경수 변호사는 여성들의 편에서 여성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듬는 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정경수 변호사는 올해 상반기 중 낙태죄 폐지에 따른 쟁점들과 향후 형법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들여다보는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경수 변호사는 "인권 관련 현안들과 정책, 입법 개선안 등에 대해 앞으로 집권여당의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깊이 고민하고, 문제 해결과 정책마련에 앞장서고 싶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관련한 차별문제와 성차별 문제, 이주민 문제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인권위원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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